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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건 배후엔 김무성·유승민? 朴 “촉새 女의원의 음해였다” [박근혜 회고록 14 - 정윤회 문건 사태 (하)] 유료 전용
공무원들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청와대를 포함해 주요 공무원들의 감찰을 맡고 있다. 그런 만큼 유능하고 책임감 있다고 평가받는 인사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추천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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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‘피의자’ 신분, 최씨 공소장에 ‘지시’ 문구 들어갈듯
“먹잇감(대기업)을 골라 약점(현안이나 사정 정보)을 찾아낸 뒤 권력(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)을 동원해 돈을 뜯어냈다. 최고 권력자(대통령)도 이렇게 이용되는 걸 마다하지 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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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국정 농단 넘어 법치도 농단하는 대통령 측근들
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이 중요한 이유는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할 헌법적 책무(헌법 10조)를 제대로 했느냐와 직결되기 때문이다. 만약 이 의무를 소홀히 했다면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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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비선 라인이란 유령
몰래 어떤 인물이나 단체와 관계를 맺고 있음. 또는 그런 관계.‘비선(秘線)’에 대한 사전적 정의다. 이런 묘한 단어가 정치권에 돌아다닌 지는 오래됐다.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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측근 아닌 경제관료 출신 ‘집사’ … 문 대통령 “살림 투명하게 하고 싶다”
역대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‘대통령의 집사’로 통했다. 한편으론 ‘비리의 뇌관’이기도 했다. 청와대 인사와 재정을 다루고, 대통령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만큼 비리에 연루되기 쉬운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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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우병우·안종범과 문고리 3인방 당장 수사하라
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이원종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, 안종범 정책조정, 김재원 정무, 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. 이재만 총무, 정호성 부속, 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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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일 유출 전 최종 수정자는 정호성, 최씨 PC 명의자는 김한수
박근혜 대통령의 각종 연설문과 국가안보 기밀 등이 담긴 최순실씨의 태블릿PC 명의자는 김한수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라고 JTBC가 26일 보도했다.JTBC 보도에 따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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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빨리 수습하라” 원로들 쓴소리 2시간 뒤 청와대 물갈이
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8일 오후 대사 신임장 수여를 위해 청와대 인왕실로 입장하고 있다. [뉴시스]박근혜 대통령이 30일 보수·진보를 포괄한 각계 원로 12명을 청와대로 초청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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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‘문고리 3인방’ 이재만…10시24분께 혼자 택시 타고 검찰 출석
청와대의 ‘문고리 3인방’ 중 한 명인 이재만(50) 전 총무비서관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.이른바 ‘최순실 게이트’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(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)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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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당은 갈라지고 청와대 측근들은 구속
2015년 1월 27일 박근혜 대통령은 그해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취임 후 처음으로 참모들이 근무하는 위민1관에서 열었다. 당시 김기춘 비서실장, 조윤선 정무수석, 우병우 민정수석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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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박근혜 명예훼손’ 박지원측 “朴 선고 이후 재판해달라”
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21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. [연합뉴스]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박지원 전 국민의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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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국정원 상납 3인방’, 靑 시절 나란히 강남 집 구입
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(왼쪽)과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. [연합뉴스]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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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朴청와대 여론조사비 5억···접선 장소는 '북악스카이웨이'
━ 청와대 ‘여론조사비 5억’ 이헌수가 ‘북악스카이웨이’서 전달 "이헌수 당시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이 북악스카이웨이에서 청와대 사람을 만나 현금 5억원을 전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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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종석 "공공기관 채용비리 제보 쏟아져 대통령이 조사 지시"
최근 범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공공기관 채용비리 조사와 관련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"각 기관에서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"며 배경을 설명했다.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. [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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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남재준·이병기 '朴에 특활비 14억 뇌물' 혐의로 구속기소
남재준 전 국정원장과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로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. 검찰이 남재준(왼쪽), 이병기 두 전직 국정원장을 박근혜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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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만 “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서 봉투 오면 받으라고 해”
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수 십억 원을 상납받은 혐의를 받는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(왼쪽)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이이 19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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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재준 피의자 신분 소환 "국정원 직원 칭찬 못할 망정..."
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8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. 우상조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청와대에 40억원 규모의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의혹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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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국정원 특활비 수수' 안봉근·이재만 구속영장 발부
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수십억원을 상납받은 혐의를 받는 안봉근(51)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(51) 전 총무 비서관이 결국 구속됐다. 박근혜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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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"특활비 수수, 박근혜 직접조사 불가피" 최순실은 '불응'
최순실씨가 지난 10월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. 김경록 기자 검찰이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(특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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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징역 24년+α'···최소 90세 출소할 朴의 유일한 희망은?
2017년 5월 23일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. [연합뉴스] 박근혜(66) 전 대통령의 총 형량(1심 기준)은 얼마나 될까. 20일 박 전 대통령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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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만만회' 사건, 박지만 이어 정윤회도 "박지원 처벌 원치 않아"
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이자 최순실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씨가 자신을 ‘비선 실세’로 지목했던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재판부에 밝혔다. 1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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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그렇게 쓸 줄 몰랐다, 배신감" 朴에 등돌린 전 국정원장 3인
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3인방이 15일 법정에서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사실을 인정했다. 다만 뇌물 목적으로 돈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선 “그렇게 사용될 줄 몰랐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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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찔린 검찰 “최순실 기소 완성할 마지막 퍼즐 빠졌다”
최순실씨 국정 농단 의혹 사건과 관련, 참고인 신분으로 14일 검찰에 출석한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. [뉴시스]최순실(60·구속)씨의 구속 만기일(20일)에 맞춰 질주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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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윤회 문건 수사 책임론…고민 깊어지는 김수남 총장
지난 2일 취임 1년을 맞은 김수남(57·사법연수원 16기·사진) 검찰총장은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하루를 보냈다. 최순실(60·구속 기소)씨 국정 농단 사건 등으로 나라가 어지